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가족과 이웃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솜씨와 재능을 펼치는 제12회 행복나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4일 시작된 축제는 복지관 1층 로비 및 2층에서 14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노인은 서예작품, 사진전시, 문예창작 시, 한글노트로 총200점, 장애인은 한지공예, 자수, 산수화, 뜨개질, 한글노트 등 총71점, 장애 아동들의 미술교육 작품이 총 24점이 전시되고 있다.
보은선배시민대학 한울땅 풍물반의 시작된 발표회는 평생교육의 소중함과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노력한 프로그램 강사 대상으로 군수 및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발표회에서 노인은 풍물반, 문예창작, 라인댄스, 가곡, 노래교실반, 한국무용, 영어반, 스포츠댄스, 전통민요반, 음악반이 참가하며, 장애인은 시낭송, 댄스반, 뜨개질반(패션쇼), 카혼연주, 시각장애인 민요반, 노래교실반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복나눔축제는 주간행사 복지관 사업 성과발표회, 지역연계 축하공연, 보은군하모니카동호회, 무료영화상영, 재능나눔 무료공연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의 장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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