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농장 이상욱 대표, 보은양계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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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농장 이상욱 대표, 보은양계협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2.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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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닭을 사육하며 보은군 양계산업의 선두자로 활동해온 에덴농장 이상욱 대표가(74. 보은 장속) 지난달 19일 보은군양계협회장을 맡아 보은군 양계산업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상욱 회장은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1968년부터 양계사업에 뛰어들어 현재는 봄, 여름에는 3만수, 가을, 겨울에는 1만수가량의 오골계를 키워왔다.
 이 회장은 200수 가량의 닭으로 양계사업을 시작해 배합사료공장이 없었던 초창기에는 닭 사료 등을 자체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현재의 반석위에 올렸다.
이 회장이 회장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아들이 그 뒤를 이어 양계사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으로 그는 아들의 운영을 뒷받침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현재, 보은군에는 20개 농가가 100만 마리의 닭 사육에 전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13개농가가 보은양계협회 회원농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욱 회장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들이 닭 사육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양계산업을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상욱 회장은 보은중(10회)를 졸업하고 보은농고 축산과 중퇴후 농업에 뛰어들었으며 양계장을 운영하면서 보은로타리클럽회장(1995, 1996년), 보은수영연맹회장(2009, 2010) 등을 역임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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