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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아카데미 졸업식
보은종합시장, 하드웨어만 갖춰 되나요
상인 의식 개선을 위한 아카데미 ‘성료’
[1405호] 2018년 12월 06일 (목) 김인호 기자 kih2770@hanmail.net
   
 
  ▲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특성화 첫 걸음 시장 육성사업 부문'에 선정돼 지난 6월 강좌를 개설한 보은종합시장 결초보은 아카데미가 첫 상인 졸업생을 배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은종합시장 ‘결초보은 아카데미’ 졸업식이 지난 3일 보은농협에서 개최됐다.
보은종합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단장 박광석) 주관으로 실시된 졸업식에는 고행준 보은군 부군수와 보은종합시장 상인 60여명이 참석해 설용덕 상인회장의 학사 보고와 수료증 전달, 공로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특성화 첫 걸음 시장 육성사업 부문'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된 강좌이다. 아카데미는 상인회의 역량을 강화해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식혁신, 고객만족, 마케팅기초 등을 중점 교육했다.
설용덕 상인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상인 개개인의 서비스, 고객감동, 마케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는 이를 한데 모은다면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해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 같다”며, “그동안 처음부터 고생해준 군청관계자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은종합시장 상인회에서는 졸업식 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보은종합시장은 이외에도 올 6월에 총사업비 4억90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내에 127.35㎡ 규모의 고객쉼터 및 상인 교육공간을 준공하고, 8월에는 국비 14억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75면 규모의 종합시장 주차장을 준공하는 등 올해 재개장 수준으로 환경을 정비했다.
한편, 보은종합시장은 1964년 개설된 이래 보은사람들의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이자 보은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재래시장으로 1일, 6일 장이 서는 날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방문하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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