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정비 3266만원
○…보은군의원 의정비가 결정됐다. 보은군은 지난 23일 2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 치 군의원의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춰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내년 보은군의원들의 월정수당은 현재 1897만원에서 49만3220원(2.6%)이 오른 1946만원이고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더하면 내년 의정비는 3266만원이 되는 셈이다.
이날 의정비심의위는 1시간에 걸쳐 의정비 적정인상 수준에 대해 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최소한의 인상만을 허용해야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고. 결국, 의정비심의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치 월정수당 인상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하는 선에서 의견을 모았다.

사전선거운동 의혹
하유정.김상문 기소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의혹을 받아온 하유정 충북도의원과 김상문 아이케이그룹 회장이 불구속 기소됐다.
청주지검은 지난 22일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하 의원과 김 회장을 청주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방선거 출마전인 3월 보은지역 모산악회 야유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