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권 전 의장, 남보은농협 조합장후보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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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권 전 의장, 남보은농협 조합장후보 거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1.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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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3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이달권 전 보은군의회 의장이 남보은농협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남보은농협의 차기조합장으로 구본양 현 조합장과 박순태 전 조합장 , 김종덕 수한면이장협의회장 등 3명에서 1명이 늘어났다.
 이달권 역대 보은군의회 의장은 삼승면 달산1리(달미)가 고향으로 2002년 4대 보은군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5대와 6대의원으로 총 12년을 보은군의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6대 보은군의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더 이상 출마하지 않고 본업에 충실했다.
 이달권 전 의장의 출마론이 불거지면서 출마가 예상되는 타 후보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 그 누구에게도 뒤쳐질게 없다는 게 주민들의 말이다.
  구본양 조합장과 박순태 전 조합장, 김종덕 수한면이장협의회장은 이미 조합장선거에서 경합을 통해 당락의 경험이 있는 이들이지만, 이달권 전 의장도  그 이상으로 폭넓은 기반을 형성해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마로, 탄부, 삼승농협 합병으로 남보은농협 초대와 2대 조합장을 지내고 박순태 전조합장에게 낙선의 패배를 맛본 후 재도전하여 세 번째 조합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구본양 조합장이 끝까지 출마할지가 주목되기 때문이다.
 이달권 전 의장은 “조합원들이 출마를 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한 것은 없다”며 “개인적 소견보다는 남보은농협 전체를 위해 내가 꼭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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