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고,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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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고,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 최우수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1.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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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
▲ 보은여고 RCY응급처치반이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여자고등학교(학교장 이재택)가 심폐소생술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은여고는 RCY응급처치반이 지난 24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주관한 ‘2018년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지역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34개팀이 성인 심폐소생술, 소아 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 3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충청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1,2위(전체 대상, 고등부 대상)를 휩쓴 보은여고 RCY응급처치반은 충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은여고는 2017년과 2018년 충북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저력을 보였으며 2017년 전국 대회에서도 이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입상한 팀은 1학년 팀으로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충북 1위와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평소 보은여고 RCY는 대회 준비뿐만 아니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내 소방 훈련이나 심폐소생술 교육 시 관련된 시범 활동에도 적극 임하고 있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RCY응급처치반을 이끌고 있는 전유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하는 능력을 길렀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는 모든 학생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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