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영아카데미를 경영하는 구순서(63세) 원장이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구순서 원장은 고등학교졸업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집안과 동생들의 학업을 보살피다가 31살에 대학에 진학해 86년 보은장학회 장학생에 선정되어 4년간 장학금을 받았다.
이때 받은 장학금은 구 원장에게 큰 힘이 되었고, 장학회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2016년부터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구순서 원장은 경영분야 인재 양성을 통한 기업가치 창출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아이파경영아카데미를 1999년 설립해 경영일반, 세무, 회계실무 전문 교육등 각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구 원장은 지난해에 서울 을지로의 요지인 을지한국빌딩에 ㈜우리경영아카데미를 추가 설립해 새로운 교육시설을 확장해 회계사 및 세무사반은 국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원장이 어린 시절 힘들게 뒷바라지를 해준 두 동생들도 올바르게 성장해 고향과 사회에 봉사하는 일원이 되었고, 그녀가 운영하는 교육사업도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성장한 것은 모두가 고향 탄부면 당우리의 은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구 원장의 생각이다.
/보은장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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