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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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1.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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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7시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오늘(29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당신을 위한 쉼표, 마음울림음악회’를 개최한다.
충북문화재단 사업인 2018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음악회는 구동숙 단장의 지휘 아래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클래식, 팝, 영화음악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보은을 대표하는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공연한다.
마음울림음악회는 특히 오페라 ‘카르멘’ 서곡, ‘아리랑 랩소디’, 스크린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OST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테너 김흥용의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와 메조소프라노 김하늘의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가 연주되어 숨죽이게 되는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 보은지역의 삼산초 소리사랑 중창단과 보은고 하모니색소폰앙상블이 특별 출연해 지역민들과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또한 보은지역의 색소폰 열풍을 일으킨 색소폰 연주자 이영화가 Kenny G의 ‘러빙 유’를 연주해 다채로운 연주회를 선보인다.
올해로 3년째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동학제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3번의 로비음악회, 7월 청소년음악회를 개최했다. 11월 가족음악회를 준비하며 12월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올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의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는 보은교육청이 지원하고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운영하는 예술학교로 다음달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꿈나무들의 무대가 올려질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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