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가 매주 목요일 운영하는 고추방앗간 무료 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고추방앗간은 지난 9월 13일에 시작해 이달 말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장안면 주민이면 누구나 1인 12kg(20근) 이내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9번 운영되는 동안 60명의 주민이 직접 체험에 나서 900여근의 고추를 빻았으며, 김장철인 요즘은 고추방앗간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강병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고추방앗간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면민 화합 도모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추방앗간 체험운영에 참여 해 주신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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