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은 지난 17일 영동에서 열린 조합원 한마음대회에서 축산기반 내실화 및 발전을 위한 제언을 했다.
첫째 축산경제 기반의 확충에 대해 언급했다. “조합원께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 육성하겠다. 행정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 사업의 재검토를 통해 조합원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로 진행해 나아가겠다.”
둘째 돌아오는 축산, 하고 싶은 축산업 실현을 다짐했다. “우리 축산업은 전체 농업생산량의 40%가 넘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돌아오는 청년의 조기정착과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신속한 자금 지원, 실정에 맞는 자금지원을 약속드린다.”
끝으로 조합원 고견을 청취하고 앞서가는 축협을 강조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직원의 조합원 전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조합원께 도움이 되는 축협이 되도록 기반을 만들겠다.”
맹 조합장은 “조합의 근본은 조합원”이라며 조합 전이용을 당부하며 말을 맺었다. “조합 전이용은 복지조합으로 도약의 초석이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다. 조합원과 임직원이 이해와 신뢰로 하나 되어 더욱 발전하는 조합, 선진복지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 말씀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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