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일본 수출단가 협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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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일본 수출단가 협상 완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1.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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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추 1만4500원, 생대추 2만5000원
보은군산림조합-일본 타카치호물산 간

올해 생산된 명품 보은대추의 일본 수출단가 협상이 완료됐다.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박호남)은 “일본마켓으로 납품되는 26㎜ 규격의 건대추는 1㎏당 1만4500원, 생대추는 1㎏당 2만5000원에 수출하기로 일본 바이어와 협상을 완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협상이 완료된 건대추 단가는 지난 8월 보은군산림조합이 일본 하나마사社에 납품하기 위해 타카치호 물산(대표 나건용)에 수출한 건대추 1㎏당 단가 1만2000원에서 20.8%가 인상된 가격이며 생대추는 수출 첫해 높은 단가로 협상이 완료돼 앞으로 수출에 따른 농가 소득에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남 산림조합장은 “이번에 협상이 완료된 수출단가에 100% 만족할 수 없지만 고품질 명품 보은대추 생산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출단가를 높여 대추재배 임가의 실질적인 소득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1월 12일 일본 도쿄 신주쿠점에서 추진한 시식판촉전에서 일본인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부터 생대추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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