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2007년부터 매년 전국 300가구 정도를 선정하여 건축분야 대학교수, 건축전공 대학생 등 봉사단체 재능기부로 농촌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소외계층 1가구당 450만원 한도범위 내 수리비 지원을 하고, 도와 시군에서 농촌 취약계층 수요자 조사 등 행정적 지원과 봉사자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충북지역에서는 대학생봉사단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6개 단체 재능기부 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내 시군에 37가구 및 경로당, 경로쉼터가 새롭게 단장됐다.
충북도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노후주택 환경개선 등 혜택이 더 많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다목적광장 및 쉼터 조성 사업, 마을회관 행복센터 조성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지원 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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