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속리산국립공원 ‘연꽃화장실’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연간 70만여 명이 방문하는 법주사지구 초입에 위치한 연꽃화장실은 ‘17년 하반기 신축한 공원시설로서 연면적 96㎡(29평)이며, 장애인, 영유아 전용실을 포함하여 동시에 최대 18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건물의 모양은 국립공원에서는 처음으로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을 형상화했으며, 장애인 편의와 사용중 여부 LED표시 등 시인성 향상에 중점을 둔 건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세조길 개통 등 법주사지구 저지대 탐방객이 늘어남에 따라 증설 신축한 연꽃화장실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가능한 아름다운 화장실로서 유지관리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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