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 하나된 제40회 보은군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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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 하나된 제40회 보은군민체육대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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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민 화합과 결속
군민 화합을 위한 제40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6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11개 읍면 주민 3000여명이 줄다리기, 배구, 단체줄넘기 등 12개 종목을 두고 열전을 펼쳤다. 정상혁 보은군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보은군은 스포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의 창조를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보은군의 중심 보은읍
가장 먼저 입장한 보은읍은 49개의 행정리에 보은군 인구의 44%가 살고 있는 곳으로 보은군의 역사, 문화, 경제, 교육, 행정의 심장부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은군 한 가운데 위치한 보은읍은 농산물 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며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각종 전국대회 개최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 농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속리산 
선수단이 보은군의 안녕을 기원하는 속리산 천왕봉 산신제를 재현하며 입장하고 있다. 국립공원 속리산을 품고 있는 속리산면은 올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법주사를 비롯해 정이품송 등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천년 숨결의 명승지로 귀중한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관광 자원화한 농업과 관광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이다.

 

 

▲ 전통과 문화가 있는 장안면 
동학농민운동 취회지이기도 한 장안면은 올해 충북을 대표해 출전한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해 우리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사회복무센터와 동부일반산업단지에 우진플라임이 입주하면서 보은군 인구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당고택과 천연기념물 352호인 정부인소나무, 충암 김정의 상현서원 등 전통과 문화가 깃든 유서 깊은 고장이다.

 

 

▲ 축산의 중심지 마로면
보은군 축산의 중심지 마로면은 보은군 젓소의 50%와 한우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보은군 한우의 대표 브랜드인 조랑우랑 한우의 생산에 중추적인 역할과 최상품의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사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중리 백록동은 친환경 농업생산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돼 생태환경 구현과 농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보은의 곡창지대 탄부면
탄부면이 특산품인 쌀, 마늘, 방울토마토, 밤고구마, 대추를 지게에 지고 추수현장을 재현하며 입장하고 있다. 곡창지대인 탄부면은 예부터 먹을 것이 풍부하고 인심이 후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쌀 위주의 농업에서 마늘과 방울토마토, 대추 등 다양한 고소득 작물을 재배해 선진농업경영에 주민 모두가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고.

 

 

▲ 비상을 준비하는 삼승면
농업에서 공업이 병존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삼승면은 보은군의 대표적인 농.공업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으뜸 고장으로 꼽힌다. 보은산업단지 1공구가 2016년 준공을 완료했고 42개 업체와 분양계약이 체결돼 현재 27개 업체가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다. 또한 올해 120호, 2020년 6월 80호 규모의 행복주택 건립준공이 예정돼 있다.

 

 

▲ 작지만 강한 수한면
 행복하고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수한면에서 생산되는 배추는 대만 등 해외수출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오이, 무 등 각종 농산물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이 올해 안에 공사가 착수 될 예정으로 가뭄 걱정을 덜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고히 마련할 수 있게 됐다.

 

 

▲ 가볼만한 곳 회남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걷기 좋은 길 대청호 오백 리길 6구간 등이 통과하는 회남면은 4개절 특색 있는 즐길 거리, 볼거리, 맛 집이 어우러진 체험이 있는 관광 지역이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대한민국 농촌체험 관광명소 10선으로 선정된 분저리 녹색농촌체험마을과 법수리 연꽃마을, 독수리봉 전망대, 국사봉 등산로 호점산성 등 많은 명소가 있다.

 

 

▲ 역사의 고장 회인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고장 회인면은 수리티재와 피반령재로 둘러싸인 산간분지로 맑고 깨끗한 친환경 농업지대이다. 소득 증대를 위해 대추, 곶감, 마늘을 명품 브랜드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고장이기도 하다. 화창한 가을, 회인 고을은 원님 부임행차의 재현을 통해 우리고장 역사 바로알기와 문화유적을 보존하고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 보은의 관문 내북면
110명의 주성노인복지대학생들이 ‘청춘인생’이라는 배움의 열정이 끝이 없음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애국 충절의 고장 내북면은 청주와 19번 국도로 이어지는 보은의 관문으로 주로 전작위주의 채소와 특용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함께 야생화거리를 조성하고 매년 국화를 재배해 가을에 국화향기가 가득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 풍광 좋고 인심 후한 산외면
송이놀이 팀을 부각시켜 입장하고 있다. 속리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산외면은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발전 시키고자 매년 민속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흰돌 물다리기, 송이놀이 등 전국 대회에 출전해 다수 입상했다. 농특산물로는 대추, 사과, 고추, 인삼, 담배 등이 많다. 자연이 아름답고 인정이 넘쳐 귀농인구가 증가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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