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김장봉사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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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김장봉사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1.22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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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녀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어려운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열심히 담고있다.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협의회(회장 나기홍) 적십자회원들이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보은지역 적십자봉사회의 원조인 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미애)에서는 19일 장신리에 소재한 적십자봉사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5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았다.
 250여만 원의 재료비를 투입해 만든 이날 김장김치는 보은지역 70세대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달됐다.
 같은 날, 마로면의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이향자)에서도 150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되는 120포기의 배추로 30여 봉사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아 10kg박스에 넣어 28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탄부적십자봉사회(회장 안복순)에서도 30여명의 봉사원이 15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탄부면 구석구석의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의회 산하 14개 봉사회에서는 매년 김장철이 되면 회원들의 회비로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김장철을 맞아 적십자의 김장봉사는 당분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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