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2018년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 결과 보은군 보건소에서 진행한 훈련이 생물테러 초동 대응팀의 역량과 각 기관과의 공조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은보건소 홍종란 감염병관리팀장(사진 왼쪽)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 팀장은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공조 체계가 중요한 것을 알았다”며 “향후 훈련 시 보완발전 시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 8월 22일 생물테러 발생 시 위기대비·대응태세 확인을 위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대규모 모의훈련을 군 보건소의 주관으로 경찰서, 소방서, 제2201부대 3대대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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