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중화 사업…주차장 및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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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중화 사업…주차장 및 쉼터 조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1.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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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선7기 공약사업 ②

정상혁 군수의 민선7기 공약은 크게 4개 분야 40개 세부사업으로 분류된다. 공약에 투입될 재원은 오는 2022년까지 총4112억 원. 사업 재원은 지역개발 및 주민안전 분야가 2762억 원(14개 사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문화.관광.체육 758억 원(7개), 농업 366억 원(8개), 교육복지 225억 원(11개) 순이다. 정상혁 군수는 “마지막 임기는 결초보은(結草報恩)한 군수로 남고 싶다”며 12년간 군정 책임자로서 피날레 장식을 다짐했다.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내년 1월부터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은군민에게는 보험혜택이 따른다. 보장 내용은 모두 12가지. 화재 폭발, 붕괴사고, 익사사고, 자연재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후유장애, 뺑소니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강도상해, 강력 폭력범죄 등이다. 사업예산은 2022년까지 총1억원 예정.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군민 자전거보험도 내년부터 추진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나 자전거에 탑승 또는 도로 통행 중 자전거에 의해 일어난 사고에 대해 보은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보은군민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에 투입될 예산은 2022년까지 8000만원.
또한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에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 상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신호등(1식)이 설치된다. 예산은 2000만원. 관계자는 “대기오염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대기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예방활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전주 지중화 사업
○…읍내 시가지(3개 노선 1.6㎞, 가로등 설치 54개소)에 난립되어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 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추진된다. 이 사업에 들어갈 총예산 58억원은 보은군이 33억원, 한전과 통신사업자가 25억원을 부담키로 했다. 내년 상반기 중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군 관계자는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기대했다.

삼산리에 주차장.쉼터 조성
○…보은군이 보은읍 삼산리 일원에 주차장과 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과 보은읍 중심 상점가를 찾는 고객에게 주차장 및 쉼터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총사업비 35억원(국비 14.5억, 도비 2.6억, 군비 7.9억)은 부지매입비 30억원, 폐기물 처리비 3억원, 주차장 및 쉼터 조성비 2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 군은 내년 상반기 중 공모사업(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신청 후 하반기 부지매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 2020년 착공과 동시에 준공 예정이라고.

247개 마을에 600억 투입
○…보은군이 마을 숙원 소규모 사업을 5개년 연차사업으로 시행한다. 정주 여건 및 영농 개선을 기대한다는 이 사업은 관내 247개 마을에 대해 마을안길, 농로, 세천정비 등의 사업들이 펼쳐진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는 군비 600억원 투입 계획이며 주관부서는 안전건설과 소규모사업팀. 올해 소규모 편익사업 193건/118억원 중 65억원을 이미 집행했다는 군의 설명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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