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 꽃동산 해체…국화 가져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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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 꽃동산 해체…국화 가져가지 마세요
  • 보은신문
  • 승인 2018.11.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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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대추축제기간 관광객 쉼터 및 포토존 역할을 했던 보청천 변 국화꽃동산을 지난 13일 해체했다. 국화꽃동산은 대추축제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 내 3,300㎡ 규모로 조성됐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 조성된 국화꽃과 팔상전을 비롯해 정이품송, 천사의 날개, 국화터널 등 현애국 36종, 150종에 달하는 국화작품과 분화류 3000포기 꽃양배추, 펜지, 비올라 등 2만5000포기의 초화류 등의 국화작품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관계자는 “조형물 훼손을 방지하고 내년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국화꽃동산을 해체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향기 물씬 풍기게 제방변에 조성한 국화를 가져가면 안 된다는 전언. 국화꽃동산 해체 후 ‘조형물 주변의 소국과 상토 흙’ 정도는 양해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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