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 보은클럽 ‘우승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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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 보은클럽 ‘우승탈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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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승을 이어가다 지난 대회에서 한화에 우승을 내줬던 보은테니스클럽이 30회 보은군체육회장기차지 테니스대회에서는 우승을 탈환했다. 

보은생활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10일 개최된 제30회 보은군체육회장기차지 테니스대회에서 보은테니스클럽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6개클럽 9개팀 10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조별 2인1조로 구성된 3개조를 출전시켜 2승을 하는 조가 승리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결승에 진출한 보은테니스클럽(회장 오재필)과 한화A팀(회장 이윤상)은 열띤 경기 끝에 2대1로 보은테니스클럽이 승리하면서 지난해 한화에게 내줬던 우승트로피 탈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보은테니스클럽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한화테니스클럽이 준우승을, 청심과 한화B팀이 3위를 차지했다.

문권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구감소로 테니스인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운동의 생활화로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보은군 스포츠발전에 기여하는 테니스인들이 되자”고 강조하며 “ 군수님께서 테니스장의 비가림 시설을 해준다고 하셨는데 그 약속을 지켜달라.”고 정상혁 군수에게 부탁했다.
 이에 대해 정 군수는 “최선을 다해 비가림시설을 하도록 하겠다”면서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할 것 아니냐”고 하자  함께 자리한 구상회 의원이 “의회에 제출하면 승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 김인수 전 도의원, 구왕회 문화원장, 보은군체육회 최상열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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