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체육회장기 배구대회, 동광초 2년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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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체육회장기 배구대회, 동광초 2년연속 우승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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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동광초 선수들을 비롯한 준우승, 3위를 차지한 팀의 선수들이 성적에 만족해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체육의 생활화와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0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배 배구대회가 10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보은군배구협회(회장 강원구)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하유정 도의원, 동광초 유승용 교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A조에 군청, 1승만, 동편팀이 출전했으며, B조에는 우정, 보사모, 드림팀이, C조에 보은고, 동광초, 실버팀이 출전해 리그전을 펼쳐 4강을 가렸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준결승에서 동광초가 동편팀을 꺾고 A코트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B코트에서는 우정팀이 실버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성 교직원으로 구성된 동광초와, 여성 4명과 남성 2인으로 구성된 우정팀의 최후 경기는 치열했다.
양팀은 1세트경기에서 동광초가 한 점을 앞서가면 우정팀이 따라잡아 한 점을 앞서고, 동광초가 따라잡아 한 점을 앞서가기를 반복했다. 20대20 큐스가 이루어졌으며 큐스에서도 점수가 쉽게 벌어지지 않았으나 마침내 동광초가 24:22의 점수를 성사시키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2세트 들어서면서도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으나 평균연령이 높고 여성이 많이 투입된 우정팀은 중간부터에 뒤쳐지기 시작해 결국 21대17로 2세트도 내줘 동광초가 우승을, 우정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3위는 동편팀과 실버팀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동광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의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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