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1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참가하는 ‘2018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가 지난 1일 보은군 이평리 소재 군유림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충북도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산불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진화역량을 강화하고, 산불 지휘능력 향상은 물론 11개 시군이 함께 모여 산불정보를 공유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이 1팀을 이뤄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산불 진화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보은군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과 50만원의 상금을 거머줬다. 또 오는 11월 15일 충주시 수안보에서 추진되는 ‘전국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 보은군이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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