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추나무사랑걸렸네’와 ‘산골한마당 풀꽃축제’가 농식품부 2019년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과거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 목적의 축제가 아닌 주민 중심의 즐기는 축제에 개최 비용을 지원해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09개소의 마을이 신청했는데 충북에서는 10개소가 선정됐다.
앞으로 축제 지원 선정 마을은 축제 비용으로 국비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짜임새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주민 참여 방안, 프로그램 구성.운영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마을 고유의 향수를 지닌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까지 단계별 지원방법에 따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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