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확대
상태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확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1.08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 80~1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

충북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코자 청년 창업농에 영농  정착금을 비롯해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40세 미만 농업경영주 1.9%, 65세 이상 농업인 46%.
도 관계자에 따르면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에 83명을 선발해 월 80~100만원씩 지원해오고 있는데 향후 4년간 매년 90명씩 360명 정도를 추가 선발해 창업농 경영주별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에서도 농식품부의 국정과제 시책과 별도로 매년 40명 정도씩 4년간에 걸쳐 160명의 농촌정착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매월 8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자체 선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 및 생산기반확충과 영농자재구입 등 운영자금 필요시 농어촌개발기금도 우선적으로 지원해 줄 것으로 보인다.
농어업인 지원한도는 시설 및 생산기반 확충자금 1억원, 운영자금 5000만원이며 융자조건은 연 1%, 3년 거치 5년 상환.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 농업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근본대책은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촌정착 여부에 크게 좌우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원 개발 및 경영절감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