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683톤 매입…전국대비 5.1%
충북도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 1만7,683톤(포대벼 12,715톤+산물벼 4,968톤)을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물벼) 11월 16일, 건조벼(포대) 12월 31일까지.
이는 지난해보다 523톤 증가한 물량으로 11월 2일 현재 산물벼는 계획량의 3,459톤(69,6%) 매입 되었으며, 건조벼는 시군 읍면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12월중 확정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품종을 표본조사로 품종검정(DNA검사)을 실시해 쌀 품질고급화 및 다수확 품종 재배면적 축소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 매입품종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으로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에는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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