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민선7기 공약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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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민선7기 공약사업’ 확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1.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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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40개 사업에 총예산 4112억원 투입
보은읍 전주 지중화사업, 군립 추모공원 조성 등

보은군은 민선7기 정상혁 군수의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25일 보은군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은 4개 분야 40개 세부사업으로 분류됐다. 소요예산은 2022년까지 총4112억 원(기 투자 146억 원). 분야별 투입될 예산은 지역개발 및 주민안전 분야가 2762억 원(14개 사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문화.관광.체육 758억 원(7개), 농업 366억 원(8개), 교육복지 225억 원(11개) 순이다.
세부별 40개 공약은 노후정수장 확장 이전(354억), 노후상수관망 정비(235억), 농어촌생활용수사업(253억),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347억), 세중 원정지구 용수개발(43억), 보청천 하천정비(352억), 보청.속리산.오덕 자연재해 위험 개선(377억), 2017 수해지구 복구(105억), 군민안전보험가입(1억) 등이다.
또 군민자전거보험(0.8억),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0.2억), 보은읍 전주 지중화(58억), 보은읍 쉼터 조성(35억), 군내 247개 마을 숙원 소규모 사업 완공(600억), 농산물 산지유통판매센터 건립(150억), 대추비가림 비닐교체 및 스마트팜 지원(36억), 대추수출특화단지조성(20억), 보은한우 활성화 지원(71억)이 제시됐다.
또한 ICT융복합 스마트팜 시범농장 운영(9억),농촌체험관 건립(40억), 축산과 신설(비예산), 1면 1특화작목 육성(40억), 속리산 건강자연수목원 조성(100억), 선수 유치로 농업 관광 연계(144억), 군민 1인 1종목 스포츠 참가(3.8억), 마을단위 운동기구 설치(32억), 100세 건강장수협의회 구성(0.25억) 등이다.
이와 함께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470억), 자연친화적 군립 추모공원 조성(200억), 거동 불편 노인장애인 보행기 지원(0.2억), 증증장애인 교통비 지원(3.6억), 여성 원스톱 행복상담실 운영(0.8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3.4억),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1.8억), 보은군노인회관 이용자 지원(2.6억) 등이 선정됐다.
이외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2억), 중고생 교통비 지원(4.8억), 새 생명 탄생 기념 동산 조성(2억), 충암(김정) 서재 석천암 복원(3.75억) 등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약에 대해 “민선7기에는 스포츠산업과 농업,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민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엔비사과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등 초임군수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추진하는 정상혁호와 보은군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보은군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는 정상혁 군수는 “민선 5,6기는 초석을 닦았다면 민선7기는 이를 더 공공히 하는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마지막 임기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결초보은(結草報恩)한 군수로 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 3선 연임자로 이름을 올린 정 군수는 “민선6기에서는 36개 공약사업에 34개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직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진행형인 공약은 복합문화시설, 성균관 분원 유치, 말티재 짚라인, 숲길 탐방로, 승마장,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조성 등 ‘전국 제1의 현장학습 체험장 조성’ 및 기술전문대학 유치 2개 사업이라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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