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민선7기 이시종 충북지사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공약사업은 도지사 선거기간 동안에 제시되었던 공약을 중심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의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 업무추진 담당부서와의 수차례 논의 및 토론을 거쳐 5대 분야 130개 세부사업으로 정했다고 했다. 공약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추후 검토사업으로 분류해 시군 협의 등 사업추진 여건이 조성되면 일반 시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5대 분야별 공약사업은 ‘젊음 있는 혁신성장’ 분야 23개 사업, ‘조화로운 균형발전’ 분야 42개 사업, ‘소외 없는 평생복지’ 분야 21개 사업, ‘향유하는 문화관광’ 분야 27개 사업, ‘사람중심 안전 사회’분야 17개 사업이다. 소요예산 총 17조9,781억원은 기 투자 1조5,792억원, 임기 내 7조464억원, 임기 후 9조3,525억원이다.
이시종 지사는 “163만 도민과의 준엄한 약속이고 시대적 소명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의 도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