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울린 ‘다문화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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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어울린 ‘다문화콘서트’ 성황
  • 보은신문
  • 승인 2018.10.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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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보은다문화콘서트가 지난 13일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에서 온 다문화가족들이 콘서트를 열어 악기, 전통무용, 노래 등 8팀의 공연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재능을 보여줬다. 특히 보은다문화콘서트를 축하해주기 위해 타 지역인 당진(중국팀)과 대전(베트남팀, 키르기스탄팀)에서 중국악기 공작춤과 베트남과 키르기스탄의 전통춤을 공연했고, 자체적으로 다국적 보은다문화여성들이 한국 전통춤인 ‘아리랑’을 선보여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고. 군 관계자는 “보은다문화콘서트를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행사에 어울려 보은군민으로 더불어 살아가며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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