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읍행정복지센터는 23일 폐지 줍는 노인 9명에게 동절기 방한용품 및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올 초 전수조사를 실시 9명의 어르신이 폐지를 줍고 계신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후 보은읍행정복지센터와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들이 주로 새벽에 시작해 밤늦은 시간까지 수거활동을 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고, 혹한기에 방한이 안 돼 독감, 동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을 요청해 민간협력사업비 260여만원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에게 반사테이프와 야광조끼, 작업용 장갑, 방한복 등을 안전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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