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군민이 하나 된 날
제1회 보은 군민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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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군민이 하나 된 날
제1회 보은 군민의 날 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0.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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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민의날 개최식에 참여한 정상혁 군수와 재경군민회 정영기 회장을 비롯한 지도층 인사들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제1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군민과 출향인 등 각계각층의 축하와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중 열린 10월 17일 보은군민의 날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이날 보은군민의 날 행사는 무지개 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선포와 함께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효행자, 군정발전 유공자 등을 시상해 보은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속리산 백두대간 관문에서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과 10개 향우회 흙을 합토하는 합토식을 열어 군민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 국민가수 태진아, 개그맨 가수 배동성 등 인기가수와 보은군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정상혁 군수는 “첫 번째 보은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출향인을 포함한 전체 군민이 함께 하나가 되어 보은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군민의 날을 탄생시킨 재경보은군민회 정영기 회장은 “보은군민의 날과 보은대추축제는 3만4천 보은군민과 10만 출향인이 옥동자, 옥동녀로 만든 소중한 날로, 유동인구 유입으로 보은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우리 보은이 인구는 적지만, 전국최고상품인 보은대추를 역사적 대추로, 현실의 대추로, 미래의 대추로 만들고 보은군출신으로 국회의원과 도지사, 대통령을 만들어내자”고 독려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야 하는데 앞으로 우리 보은사람들은 건배할 일이 있는 경우 ‘결초’라고 건배제의를 하면 ‘보은’이라고 외쳐주고, 각 지역마다 홍길동의 고장, 흥부와 놀부의 고장, 심청이와 심 봉사의 고장이 있는 만큼 우리보은을 상징하는 스토리텔링을 공모해 이를 보은의 상징으로 했으면 한다.”는 제안에 참석자들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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