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교회, 창립112주년 화합나들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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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교회, 창립112주년 화합나들이 가져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8.10.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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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북면주성교회(담임목사 박종선)가 지난 9일 창립112주년을 기념하며 전교인이 참여하는 가을나들이를 통해 신도들의 신앙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다졌다.
  10월은 주성교회가 창립된 날이 있는 기념 월이어서 금년에도 창립 112주년을 기념해 매주 전교인 체육대회, 전교인 나들이, 찬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즐겁고 감사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강화도로 나들이를 갔다. 아침을 달리는 관광버스의 차창 밖은 너무도 아름다워 신도들의 감사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황금빛 들녘은 농부들이 희망가를 절로 부르게 하고 가뭄과 폭염도 이기는 승리의 깃발이 확인된다. 하나님의 솜씨와 섭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하고 자연의 섭리에 순응케 한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여름 가뭄 속에서 누가 이 풍요로움을 예측할 수 있었는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들판은 추수의 손길을 기다리며 수확을 손짓한다. 일행은 가는 길이 정체되어 12시가 넘어서 예약된 식당에 도착해 잘 차려진 음식에 시장감을 반찬으로 더해 점심을 즐겼다
 나들이에 나선 신도들은 점심식사 후 옛날 선교사의 개척으로 123년 된 교회를 방문해 신앙심을 높였고, 평화의 전망대에 올라가 북한땅을 바라보니 그곳도 풍년인 것 같아 금방 통일이 될 것 같이 느껴졌다.
 만원경으로 바라보는 그곳도 추수하는 사람이 더러더러 보였고 둘러볼 곳들이 많았지만, 귀가를 서둘렀음에도 저녘 늦게야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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