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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호] 2018년 10월 11일 (목) 김인호 기자 kih2770@hanmail.net

천상(天上) “신이 내린 대추”
○…보은의 명물인 대추 신품종 ‘천상(天上)’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만 굵은 게 아니라 달고 아삭거리는 식감도 여느 대추를 능가하기 때문이라고.
연합뉴스가 지난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천상이라는 대추는 보은읍 어암리 정용우(57)씨가 돌연변이 나무를 찾아내 반복적으로 접을 붙이는 육종과정을 거쳐 탄생시켰다. 국립종자원에 정식으로 품종 등록도 했다.
천상은 여느 대추에 비해 4∼5배 알이 굵다. 드물게 지름 60㎜, 무게 80g에 달하는 '대물'도 나온다. 당도 역시 32∼34브릭스여서 일반 대추(25브릭스 안팍)보다 달다. 3년 전 정씨 농장을 찾은 이시종 충북지사는 굵은 알과 단맛에 반해 방명록에 '신이 내린 대추'라는 글을 남겼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지금껏 맛본 최고의 대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씨 농장에는 1500그루의 천상대추가 자라고 있다. 이달 수확을 시작한 대추는 어린아이 주먹만한 왕대추가 하루 200∼300㎏씩 쏟아져 나온다. 정씨는 "아직 나무가 어린 상태지만, 올해는 농사가 잘돼 3t가량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소문을 듣고 벌써부터 주문이 쇄도한다"고 즐거운 비명이다.
그의 대추는 1㎏당 3만∼7만원씩 출하된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한번 맛본 사람들의 재구매가 많아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정씨는 다른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최근 5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했다. 전국에서 묘목을 구하려는 문의가 쇄도하지만, 그는 주변 농가에만 이 묘목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농업재해 피해 예방활동 지원
○…농업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은군의회가 지난 2일 입법예고한 ‘보은군 농업재해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농업재해 예방활동 지원 범위 및 기준, 예방활동을 위한 책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보은군수는 농업재해 예방과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도록 책무를 부여했다. 농업인에게도 스스로 농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풍망 설치, 비닐하우스 설해방지설비 보강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 책무를 이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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