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지진 및 화제대비 긴급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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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지진 및 화제대비 긴급구조 훈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0.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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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소방서가 ‘2018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지진및 화재대비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헬기가 동원되어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김선관)가 8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18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보은소방서, 보은군청, 보은경찰서, 제2201부대3대대, 지역자율방재단과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협의회 등 14개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보은군청이 운영하고 있는 보은국민체육센터가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장해 긴급 화재진압 및 구조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재난관리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간의 공조체제 구축, 개인별 임무와 역할 점검을 통한 실전대응역량 강화 등 매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이를 강화시켰다.
실제 훈련에는 소방75명, 군경 30명, 병원 6명,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98명등 총 200명이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구급차, 소방차, 응급차등 3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헬기는 화제중에 옥상으로 피신한 민간인을 구조했으며, 모든 대원과 관계자들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치가 취해져 소방서업무의 기본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보은국민체육센터 이용자들의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및 행동요령 숙지는 물론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훈련이 실시되는 동안 군청입구 진입로는 교통이 일부 차단됐으며, 주민들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훈련에 참여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소중한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훈련으로 화재사고 예방과 실전대응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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