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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가들 “벼수매가 6만5천원 달라” 주장
작년 삼광 1등급 4만8천원... 주장대로면 1만7천원 ‘인상’
[1397호] 2018년 10월 11일 (목) 나기홍 기자 nagihoung@hanmail.net
   
 
  ▲ 금년산 벼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는 벼 재배농가들이 내건 플래카드가 보은농협미곡처리장 입구에 걸려있다.  
 

 2018년산 벼 수매에 들어간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이 지난해보다 40kg당 17,000원을 인상해달라는 벼 재배농가들의 요구에 어떻게 대처할지가 주목된다.
무려 지난해 벼 수매가보다 35.4%이상의 상승가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보은농협, 남보은농협은 지난해 삼광벼 1등급을 4만8천원, 2등급을 46,000원에 수매했으며, 보은농협은 대보벼는 43,000원에, 남보은농협은 삼광벼 이외의 품종 모두를 43,000원에 수매했다.
벼 수확이 시작되면서 보은농협이 산물벼를 지난달 27일부터 수매에 들어가 이달 28일까지 수매하며, 사후정산을 전제로 포대당(40㎏) 삼광 5만원, 대보 4만5000원의 수매에 들어갔으며, 남보은농협도 출하선급금으로 삼광 5만원, 일반계(대보)는 4만5000원, 친환경(삼광) 5만원을 지급하며 수매중에 있다.
문제는 수매후 실 지급금을 얼마로 확정하느냐에 있다.
 (사)한국쌀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와 보은군연합회는 ‘쌀 목표가격 3000원(1kg) 이상 쟁취하자’며 ‘농협은 벼 우선지급금 6만5천원이상 지급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벼값 인상운동에 들어갔다.
우선지급금을 6만5천원 이상을 지급하고 이후 가격을 조절해 더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쌀 재배농가가 이 같은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해 보은군 쌀전업농 관계자는 “진천은 물론 이곳보다 미질이 떨어지는 전라도 고창 등에서도 우선지급금을 6만원으로 정해 수매를 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고품질 보은쌀도 6만5천원 이상은 받아야한다.”고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라도 쌀보다도 싸게 사서 싸게 팔아 농협의 안전한 수익만을 노리는 것은 농협이 농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망각하는 행위”라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보은군에서도 유기농 벼에 대해 40kg당 5000원을 농협을 통해 지급하고 있는데, 농협을 통해 출하하지 않고 직거래를 하는 농가도 있는 만큼 재배면적을 적용해 농가에 직접 지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직접지급을 요구했다.
농민들이 벼 수매가 대폭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전국적인 벼 재배 면적 감소, 금년 벼 수확량 15%이상 감량, 정부의 공공비축미 부족 등을 인상의 합리적 이유로 들고 있다.
이에 대해 농협관계자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방출은 수입미와 5~6년 이상 적채되어 있는 수매벼를 방출한 것이지 수매벼의 재고량은 언제든지 쌀값을 하락시키기에 충분한 수년치 정부수매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벼 재배농가들이 요구하는 값에 수매를 한 후 공공비축미가 방출되면 쌀값은 급락해 수년치의 적자에 휩쓸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수매가 결정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인 만큼, 합리적 가격협의와 결정으로 벼 재배농가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농협의 입장도 이해하고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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