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및 보은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읍면에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마을단위의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보은군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대해 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센터 박미영 센터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위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에는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현진 교수로부터 주민욕구조사 결과보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략목표별 사업설명을 듣고 자유로운 토론에 의한 주민의견 수렴 및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보은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은 ‘풍요로운 생활의 질을 함께 누리는 보은’을 목표로 △커뮤니터 케어 추진 △생활 인프라 강화 △고용지원 서비스 확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환경복지 패러다임 정립 등 5대 추진전략과 2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4년간 보은군의 사회보장이 제대로 담길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최진성 복지정책팀장은 “주민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 노력을 다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건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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