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신규 기초의원 평균재산 7억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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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신규 기초의원 평균재산 7억 원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0.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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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의원 최고, 김도화 의원 마이너스 신고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신규 당선된 보은군의회 기초의원 7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이 충북 도보를 통해 지난달 28일 공개됐다.
공개대상 7명의 재산 총액은 51억9572만원, 평균 신고액은 7억4224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이전인 지난 3월 공개된 보은군 선출직공직자(군수 도의원 기초의원)의 평균 재산 2억3825만원보다 5억 원이 많다. 충북에선 청주시의회 11억912만원, 음성군의회 8억9475만원 다음 보은군의회 순이다.
새로 선출된 기초의원 중 최고 재력가는 윤대성 의원이다. 보은읍 그랜드웨딩홀 대표이기도 한 윤 의원은 21억여 원을 신고해 최고 재력가로 기록했다. 건물이 22억9400만원이지만 금융기관의 채무가 12억5000만원이다.
박진기 의원이 16억6000만원의 재산을 신고, 윤 의원의 뒤를 이었다. 박 의원의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건물이다.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상가의 가격이 19억여 원이다. 금융기관의 채무는 6억7000만원.
김응선 의장은 5억1480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2억9000만원, 예금 1억9880만원, 장녀의 증권 1000만원, 본인 및 배우자의 금융기관 채무 2666만원이다.
김응철 의원은 5억646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토지 2억1785만원, 건물 2억2244만원, 예금 1억2781만원 등이다. 채무는 3697만원이다.
구상회 의원은 3억229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토지 8145만원, 건물 4억2590만원, 예금 2억3329만원이다. 채무는 4억5081만원이다.
윤석영 의원은 38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토지와 건물이 1억2416만원, 예금 5500만원이다. 금융기관 채무는 1억 5088만원이다.
김도화 의원은 재산이 마이너스 5475만원이라고 신고했다. 토지와 건물이 1억7735만원, 예금 2억1900만원이다. 금융 채무는 4억 8642만원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재산 공개가 있었는데 정상혁 군수 2억7513만원, 하유정 도의원 2억6774만원, 최부림 의원은 2억219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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