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 주관 ‘우수사례’ 수상
보은군의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한 사업에 대해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는데 지난 13일 전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명품 대추 생산과 연계한 가공판매.체험단지 육성’을 주제로 한 ‘보은군 지역활력작목기반조성사업’이 시도평가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도평가 1위를 한 보은군의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은 질 좋은 명품 보은 대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보급, 대추과자, 반건대추 등 대추 가공제품 다양화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6차 산업과 연계한 체험농장 운영,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미국, 일본, 호주 등 수출 판로 개척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7~2018년 코리아 TOP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생대추를 기반으로 한 보은 대추축제는 ‘2017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축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선정된 사업이 전국적인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향후에도 전국 제일의 명품 대추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대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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