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로 농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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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로 농민 진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9.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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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보은농협이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펼친 가운데 한 어르신이 의사에게 통증을 호소하며 건강서비스를 받고 있다.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과 한국병원(원장 송재승)이 14일 삼승면에 소재한 판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펼쳤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행복버스 사업에는 청주의 한국병원이 나서서 남보은농협 관할 마로, 탄부, 삼승, 수한, 회인, 회남 지역의 어르신 200여명에게 무료 의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서비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 촬영과 검안 및 안경지원, 법률상담은 물론 미용서비스까지 제공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 및 취약 계층에게 의료지원과 장수사진 촬영, 법률상담, 문화공연 등을 무료 지원해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탈 복지사업으로 커다란 호응을 얻고있다.
올해 충북에서는 모두 7차례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에 남보은농협이 그 기회를 차지했다.
남보은농협 구본양 조합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해 펼치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남보은농협 조합원들이 받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이를 기회로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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