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노인복지대학 2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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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노인복지대학 2학기 개강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8.09.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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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뜨겁던 더위도 조물주의 자연의 섭리에 따라 조용히 순응하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약속의 계절, 가을이 문턱에 와있다.
조석으로는 선선하다 못해 싸늘한 기운이 옷깃을 여민다.
이 좋은 계절에 주성노인대학(학장 박종선 목사)은 지난 6일 2학기 개강을 했다.
아침 일찍부터 몰려온 수강생들은 그동안 못 보았던 친구들과 한달 만에 만나 서로 반가워 손을 잡고 껴안으며 좋아라고 안부를 물으며 기뻐한다.
10시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충북대학교병원 암 전문으로 권위가 높은 교수가 암에 대한 발병원인과 치유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암 발병은 첫째 술과 담배, 짠 음식, 매운 음식 문화의 잘못된 습관과 가족력 등 여러 가지로 발병되며 자가진단법, 건강검진법으로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발병이 된다 해도 조기 발견으로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다고 조목조목 차분하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제철음식과 채소를 많이 먹고 소식하고 마음은 비우고 가볍게 사는 것이 건강 비결이라고 했다.
제2강의 시간에는 청주 이종길(청주은광교회 장로) 노래 강사가 입담 좋은 유머를 섞어 한시간 노래를 부르고 즐거워하니 10년은 젊어지고 건강해진 기분이며 준비된 점심식사를 하고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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