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조직개편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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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조직개편 추진한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9.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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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소 중심에서 ‘국’ 체제로 전환 계획

보은군이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실과소단별 운영체계를 ‘국’ 중심으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올 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인구 10만 미만의 군에서도 2개 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은군은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자로 일반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국’과 사업부서 업무를 총괄하는 ‘산업경제국’ 등 2개 국 신설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보은군은 12개 실과를 비롯해 2개 직속기관과 2개 사업소, 그리고 의회사무과 및 11개 읍면 체계로 구성돼 있다. 이중 본청 기획감사실과 경제사업실은 4급 서기관이, 나머지 부서 및 사업소는 5급 사무관이 부서장을 맡고 있다. 부군수와 두 명의 국장이 업무를 분담하는 시스템이다. 또 실과소 중심에서 국으로 전환될 경우 사무관 2자리가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보은군은 농축산과를 농업과 축산으로 분리, 축산과를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환경 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환경지도팀 신설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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