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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다 인구적은 지역 곳곳에 많아
전국에 모두 27개 군, 경북은 무려 13개 지역
[1394호] 2018년 09월 13일 (목) 나기홍 기자 nagihoung@hanmail.net

보은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주눅들지 말고 유동인구 확보와 장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지난 2월, 3만4000명이라는 보은군 인구가 깨지고 말았다. <본보 8월 8일자 보도>
2018년 2월28일 기준 보은군인구가 3만3999명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 살펴보면 보은보다 인구가 적은 지역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군 통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제주도는 단 한곳도 보은보다 적은 지역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지역인 충북은 11개 시군중 단양군이 보은보다 적었으며, 충남은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청양군이 3만2837명으로 보은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6개시 10개 군 중 무려 5개 군이 우리 보은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남과 충남에는 각각 1개 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에는 보은보다 인구가 적은 곳이 2개 군이 있었으며, 전북에는 5개 군, 경북에는 무려 13개 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2016년 12월말 기준) 충북 단양이 30,503명으로 나타났으며, 충남의 청양군은 32,837명으로 현재 보은군 인구보다도 1,262명이 적다. 1년 8개월 전인만큼 지금의 인구는 더욱 감소했을 것이다.
강원도의 경우 화천군이 26,252명, 양구군이 24,098명, 인재군이 32,901명, 고성군이 30,871명, 양양군이 27,490명으로 모두 5개군이 우리 보은군보다 인구가 적었으며, 인구 30,000명도 안되는 곳이 3개군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경북이 가장 심각했다. 23개 시군 중 무려 13개 군이 보은군에 해당하는 3만4000명이 안됐는데 군위가 12,278명, 의성이 27,423명, 청송이 13,415명, 영양이 8,786명, 영덕이 20,184명, 청도가 21,628명, 고령이 16,213명, 성주가 21,631명, 예천이 21,845명, 봉화가 16,432명, 울진이 25,090명, 울릉이 5,428명으로 20,000명도 안 되는 곳이 무려 6개 군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남은 20개 시군중 유일하게 의령군만이 28,544명으로 보은보다 적었다. 전북의 경우도 14개 시군중 진안군 26,117명, 무주 25,044명, 장수 23,252명 임실 29,371명, 순창 29,348명으로 5개군이 보은군 인구보다 크게 적었다.
전남도 곡성이 30,696명, 진도가 32,231명, 구례가 27,250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243개 시군(기초자치단체)중 우리 보은보다 인구가 적은 곳이 27개 군이라는 것은 인구 순위 216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잘사는 보은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보다 부족한 인구를 가지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못살 곳이라고 하는 곳은, 그곳 주민들도, 타지인들도 아무도 없었다.
중부고속도로이용이 보편화되고 보은이 교통이용이 편리함에 따라 유동인구에 따른 경제활력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만큼 인구감소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고 주민과 보은군과 보은군의회가 힘을 모아 유동인구 유입 및 이를 기반으로 한 고정인구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갔으면 한다.
현재 보은보다 인구가 적은 지역이 전국에 27개에 불과하지만 1~2년 후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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