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임곡리에 위치한 나인밸리 포레스트(대표 박주희)는 지난 8일 보은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2018 로컬푸드 페스티벌(요리경연대회)을 열었다. 요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각 대학 조리 및 베이커리 관련 대학생, 식재료 가공업체, 외식관련 기업체 종사자 40여개팀 200여명이 솜씨를 뽐냈다. 이번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보은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로 안전하고 건강한 보은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신선한 먹거리로 생산된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자리. 나인밸리 포레스트에서 주최하고, (사)아시아외식연합회,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 (사)한국음료외식조리교육연합회가 주관했다. 또 보은군이 후원한 대회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전달됐다. 주최 측 나인밸리 포레스트는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운영하고자 대회 참가자에게 이벤트 먹거리 행사 및 수영장 무료 이용, 대한민국 최고의 플레어 바텐더가 진행하는 칵테일쇼도 마련했다. 아울러 펜션 이용 시 50%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박주희 대표는 “일회성 대회가 아닌 지속적인 대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길 계획하며, 보은 대추의 명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보은군의 음식발굴과 함께 로컬푸드의 관심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대추를 소재로 만든 연어아로니나 구이. 서금순씨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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