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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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9.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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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갈등해소와 일자리 창출 기대
▲ 노사관계 등을 협의하고 심의할 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정상혁 군수가 지난달 31일 첫 회의를 열고 있다. 군은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보은군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상혁 군수)는 노동자와 사용자 등 각계를 대표하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의 고용,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관련 주요사항을 협의, 심의하는 협의체다.
군 관계자는 “노사관계발전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이번에 처음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증대,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체·기관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노사리더 화합대회 등의 프로그램 운영방안과 노·사 갈등 예방 교육, 일자리관련 교육 등 관내 노사현안 문제 해결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상호 공감하면서 앞으로 회의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노사상생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상혁 군수는 “오는 12월에 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생산과 성장의 주체인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와 토론, 설득과 타협을 하고 지역의 고용,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기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 보은군은 동부일반산업산지에 우진플라임 일괄분양을 시작으로 2017년 보은산업단지 1공구 100%분양과 2018년 2공구 70%분양 등 기업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만큼 노사 안정을 위한 방안 모색과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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