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지난 4일 옥천가축시장에서 열린 ‘2018 충북한우경진대회’에서 5개 출품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최우사상으로 보은군 산외면 김인선 농가(경산우 번식암소 1부)가 최우수로 선발된 것을 비롯해 옥천 이은구(미경산우 부문)와 영동 박정운(암송아지 부문) 농가가 각각 최우수로 선발됐다. 또 영동 박노성(번식 암소 2부) 농가가 우수상을, 영동 곽두섭(미경산우) 농가가 장려에 선정됐다. 충북한우경진대회는 충북도 한우개량의 성과를 확인ㆍ평가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충북도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혈통이 등록된 한우 중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3부문, 총 5개 부문별로 최고의 한우 45두가 각 시군을 대표해 각축을 벌였다. 수상은 부문별 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각각 3두를 선정했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소들은 오는 10월 11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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