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노인분들 우리가 지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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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노인분들 우리가 지켜드려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9.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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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회,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 심폐소생술 실습
▲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박헌석 취업지원센터장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는 지난 3일 보은지회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팀장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열었다.
이날 실시한 간담회 및 교육 참석자는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418명중 팀장 39명, 경로당 도우미 참여자 335명중 팀장 33명, 사업전담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해 참여자 총 753명중 팀장 72명과 관계자와 함께 80명이 참석했다. (지키미가 돌보는 전체 수혜자 1672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건강하고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까운 이웃의 어르신을 돌봐주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과 농촌지역의 초고령화로 인한 결식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마을의 경로당에서 공동급식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급식 및 청소를 도와주는 경로당도우미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여자 근무요령, 참여자 활동안전사고, 참여자 부정수급 및 부적격 조치사항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9988행복지키미 팀장은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업무 노하우 및 활동요령 등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팀장 김은숙 씨는 “9988행복지키미 돌봄을 위해 가정을 방문하다보면 다들 고령이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할 줄 몰라 당황했는데 이번 기회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신감 있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센터장 박헌석)는 “앞으로 잘된 점은 계승 발전하고 잘못된 점은 보완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기찬 노후 생활 및 각종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기회가 되면 참여자 전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토록 해 어르신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노인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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