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내일을 생각하는 의원이 될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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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내일을 생각하는 의원이 될 터 ”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9.0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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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전문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원

 8명의 보은군의회 의원 중 가장 젊은 나이로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가 윤대성 의원이다. 그는 젊은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도 올바른 사회생활과 경제활동으로 올바른 사회적입장과 부를 이루는데도 성공해 보은군의회 의원중에는 가장 젊으면서도 높은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
 보은군 발전을 위해 의정생활에 매진하고 있는 윤대성 의원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의원으로 활동 하면서 요즘 생활이 어떤가요?

윤대성 의원 “저 의원생활이 이렇게 바쁘고 시간이 없는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요. 활동을 해보니 이제야 알겠어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고, 보은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때그때 떠올라요. 사실 선거기간에는 경쟁을 했지만, 현재는 김응선 의장님이 앞장서서 열심히 하고 있고 능력이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요. 의원님들과 화합하고 노력해서 보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께요. 믿어주세요.”
 

군의원출마를 어떻게 해서 하게 됐나요?
 
윤대성 의원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어린 나이에 부모임을 잃었습니다.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어려웠겠어요.”
“저는 그래서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진학했으나 생활고에 찌달려 중퇴를 할수밖에 없었어요. 열심히 살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이일 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기위해 얼마나 발버둥을 쳤나 몰라요.”
“그 과정에서 올바르게 살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연송적십자봉사회, JC, 보은족구협회, 보은교육발전협의회 등 건전한 사회단체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도 하고 저의 자질과 역량을 키웠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큰 도움이 됐고, 저의 사업성공에도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런 모든 것들이 주변분들과 군민들의 도움 없이는 있을 수 없는 거잖아요?” “솔직히 저는 이제 은혜에 보답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보은발전을 위해 의원으로 활동하고 헌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렵게 출마했는데 평소의 봉사활동과 헌신노력을 군민들께서 인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선이 된것 같습니다.”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의원들의 장단점을 느낄 수 있던가요?

윤대성 의원 “솔직히 단점은 저만 있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하자면 의원님들 모두가 장점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을 발견할 수 있고, 의회의 일로 만나서 협의를 하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역시 군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셨다’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신중하고, 노력하고 군민들의 이곳저곳을 살펴 올바른 의정을 펼치고자 하는 보은군의회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되고 저도 그 속에 있네요. 하하하”


곧바로 군정질의가 있는데 많은 준비를 하고 있나요?

윤대성 의원 “그럼요, 당연히 해야지요. 최부림, 김응철, 구상회의원님은 경험이 있어 차분한 준비를 하고 계시지만, 초선인 저와 박진기 부의장님, 윤석영, 김도화 의원님은 선배의원님들의 자문과 지도는 물론 넓은 시각으로 군정을 살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다소 미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보은군의회가 보은군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보나요?

윤대성 의원 “의회와 군의 시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 의회는 다수결에 의해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개인의견보다는 다수의견이 중요하다고 봐요. 하지만 저는 군의원 다수의 생각이 군에서 요구하는 것에 반대를 한다 해도 보은군발전에 맞지 않는다면 군의 시각에 찬성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화합과 소통의 의회로 가야하기 때문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함부로 대답하기가 곤란하네요.”
“지금 보은군은 전국 어느 농촌지역의 기초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농산물 수입으로 농업인구도 줄고 있고,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보은은 대추, 사과, 한우 등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농업에 활력이 있는 입장이지만, 보은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감소 아니겠어요?.”
“이 인구감소라는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이것은 10년, 20년에 해당하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이고, 시급한 경제 활력은 스포츠마케팅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 보은을 찾는 유동인구를 늘리고, 사과, 대추, 한우 등 농축산업과 함께  보은경제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봐요.”
“그러면서, 동시에 꾸준한 기업유치와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하나하나 착실히 진행해 나가는 것이 순리라 생각하고, 보은군의회가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의원이 아닐 때와 현재의 느낌은 어떻게 다르며 앞으로의 각오는 어떻습니까?

윤대성 의원 “정말 군민을 잘 모셔야 한다는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예식장 주인으로 일할 때는 그냥 예식손님들을 친절하고 편하게 모시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군의원이 되고 보니까 시각차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의원은 그때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 권위적이어서는 안 되고 엄격한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지 않으면 군민들이 손가락질 하지 않겠어요? 앞으로 저는 보은군과 보은군의회가 서로 협력해 보은발전과 군민모두를 행복하고 잘살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안하면 한방 질러주세요. 보은의 내일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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