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징검다리’ 보은에서 모금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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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징검다리’ 보은에서 모금운동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9.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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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징검다리 모금행사를 통해 모아진 정성의 모금함을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의장이 모금을 주최한 사랑의 징검다리측에 전달하고 있다.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지난 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연탄, 난방유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18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행사’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상혁 최윤식)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행사’는 사랑의 징검다리와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 주최로 매년 충북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해당 시군의 대표단체가 주관이 되어 모금 하는 행사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행사에는 사단법인 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이사와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  보은교육청 박준석 교육장, 이경자 경찰서장, 김선관 소방서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장과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이응수 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군민 등이 발길을 이었다.
 모금행사에는 이들 기관단체장은 물론 학생, 청년, 주부는 물론 노인들이 줄을 이어 모금함에 기부금을 넣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정상혁 군수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기부금이 연료비 부담을 걱정하는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모금함에 기부금을 투입했다.
 ‘2018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행사’는 이날  보은을 시작으로 충북도내 전 지역으로 이어지는 한편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관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연탄, 난방유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관 단체는 물론 주민들의 정성에 의해 모아진 성금은 2100여만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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