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지난 28일 제53기 의무소방원의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함께 근무한 소방공무원들과 아직 복무중인 의무소방원들이 지성준 수방의 전역을 축하했다. 이번에 전역한 지성준 수방은 2016년 9월에 입대하였고 23개월 동안 보은소방서에서 근무하며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성심성의껏 복무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혼신을 다했다. 전역 후에도 소방공무원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군 대체 복무인 의무소방원은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현장 활동 인력을 보충해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고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관계자는“그동안 현장 활동을 함께하며 고생한 지성준 수방에게 고맙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현장에서 동료 직원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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