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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 행정은 효율성과 전문성을 띄고 있는가?
[1392호] 2018년 08월 30일 (목) 박진수 기자 webmaster@boeuni.com

21세기는 정보화시대라 말한다. 정보화 사회속에서의 보은군 행정의 변화는 어디쯤 와있을까?
최근 공공부문에 있어 변화하는 역할과 다양한 조직들간의 상호작용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권한이 지방화·분권화 되며 공공 프로그램을 위한 책임과 업무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공공시설의 증대와 프로그램을 수행할 때에 자유화나 민영화를 통하여 많은 민간조직이나 개인들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위탁이나 직영이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
보은군의 경우 민선 5기, 6기, 7기를 맞고 있는 정상혁 군수의 3선 성공으로 대규모 공공시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속에서 행정조직의 변화는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보은군이 농업군이라는 사실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농업군인 반면 속리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 관광을 빼놓을 수 없는 현 시점에 급격히 증가한 관광 휴양시설 및 문화시설등은 효율적인 관리여부는 어느 누구도 진단해 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대규모 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서 스포츠사업단을 구성해 시설관리 및 대회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위한 민.관조직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10년전의 보은군의 모습과 지금 보은군의 모습은 누가봐도 큰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괄목할만한 스포츠 기반시설 및 문화와 관광을 위한 휴양림, 휴양촌, 대규모 공원등 유지 관리를 넘어 소득사업을 위한 공공시설이 대규모화된 모습은 예전 보은군의 행정조직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보은군이 민간부문에 공공시설 업무를 위임하거나 계약함이 증가될 것은 분명한 추세속에서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이 아닌 효율성과 전문성을 따져 지속관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현 정부의 최대 관심사는 일자리 창출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수조원을 투입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각 자치단체마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은 보은군 역시 예외는 아니다. 보은군의 경우 청년층이 아닌 5~60대 장연층의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 유입에 중점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점차로 증가하고 있는 귀농과 귀촌을 위한 정책속에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공공시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한 시기이다.
단양군의 경우 단양관광관리공단을 설립해 단양군수가 지정하는 공공시설물 관리 등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위탁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인근 영동군의 경우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포도, 국악, 와인, 곶감 축제와 관광 산업을 발전시켜 미래 100년 먹거리로 축제와 관광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감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채용과 양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영동축제관광재단을 설립했다.  
이런 추세라면 보은군 역시 대규모 스포츠 시설 및 대규모 휴양시설등 지속적인 관리와 소득향상을 위한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한 민관조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동반자 관계와 동일업무 부문내의 협력 관계를 얼마만큼 잘 유지하느냐에 따라 21세기를 위한 행정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정부의 행정관리의 참된 목표는 공공부문 내에서 또는 공공과 민간부문간의 동반자 관계를 적절히 유지·관리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주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의 가치들을 실현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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