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연일 지속된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기료 감면을 받을 수 있으나 미쳐 못 받고 있는 요금감면 사각지대를 31일까지 집중 발굴한다.
군은 전기료 걱정으로 냉방을 꺼리는 취약계층이 전기료를 감면받아 무더운 여름에 적절한 냉방을 통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관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회의 때 요금 감면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구에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감면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은 최고 2만원까지 전기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외에 TV수신료, 통신, 가스 요금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받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요금청구 고지서를 가지고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일괄신청 할 수 있으며, 감면 혜택의 자세한 내용도 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용분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저소득층 감면 혜택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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