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선정
상태바
보은군,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8.23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이 안심가로등(태양광)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난 17일 최종 선정돼 사업비를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안심가로등 지원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시군구 15곳이 신청해 최종 5곳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1곳당 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안심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1.5배가 밝다. 자정 이후로는 밝기가 조절되어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최소한 일주일 동안 작동을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은군에서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장소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가로등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방범 취약지역, 치안, 절도 및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의 야간 보행 시 상당한 위험이 따르고 있는 곳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심가로등이 설치되는 지역은 주민의 밤길 안전한 귀가는 물론 외부인들의 차량통행 시 사고 위험도를 줄일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